나도 개발 블로그 시작한다~
며칠 전에
지치지 않고 달릴 수 있는 방법이
과거의 기록을 돌아보는 것이라고 들었다.
이 말에 정~말 공감한다!
20살 때부터 한강에 갈 때마다 '나이키런' 이라는 어플을 백그라운드에 깔아두고 움직였다.
페이스나 시간이 썩 좋지 않더라도 그냥 기록을 하는 거에 의의를 두었다.
그러다가 올해 나이키 런에서 연도별 기록을 우연히 봤는데
거의 3년 동안 내가 달려온 거리들이
총합 400킬로미터가 넘는 것을 발견했다!!!!
400KM면 서울에서 대구까지 거리보다 크고
서울에서 광주까지 거리보다도 크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보다도 크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형광 초록색의 그래프들이 증가하고 있는 걸 보니까 괜히 뿌듯한 느낌이 뿜뿜했다
^^
그동안 개발을 할 때마다 구글 독스에 기록하고, 나 혼자 보고는 했었는데
누군가 볼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가진다면 내가 더 몰입해서 공부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되었다ㅎㅎ
서론이 길었다!!!!!!!!
전공 공부부터 차곡차곡 쌓아보도록하겠다
원래 모르면 겁이 없다고 혹시 앞으로 내가 작성할 개발 포스팅에 오류가 있다면,
혹은 나한테 더 좋은 지식을 알려주고 싶다면!
익명의 개발자분들이 답글을 달아주실거라고 믿는다...!!!
근데 개발블로그는,,보통 마무리 어떻게 해야하나,,?
네이버 블로그처럼 일기용이면
"뿡삥빵 담주에도 내꺼 읽고 답글남겨라잉~뿡"
이럴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라ㅎㅎ
쏭~~~~
